Windows Vista RC2 Build 5744를 설치했다.


우선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디자인이 세련되었고 전반적으로 쉬운 User Interface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 접하기 때문에 생소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영문판이어서 더 그랬을 수 있다는 점과 아직 beta단계이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되도록 좋게 평가하고 싶다.

그러나 몇 가지 응용 프로그램들이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큼지막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다 실행되는 것 같았으나 자잘한 몇 개의 유틸리티들이 실행조차 되지 않아 설치를 할 수 없었다. 일반적인 사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재미를 위해 설치해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지만 아예 Vista로 전환해 사용하기엔 주변 환경이 안 따라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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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환경 :
모델 - XNOTE LS55 Express
사양 - Intel(R) Pentium(R) M Processor 1.73GHz
        512 MB RAM
        MOBILITY RADEON X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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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crosoft.com/windowsvista/default.aspx(새 창으로 열기)에 가서 잘 찾아보면 Download 받을 수 있다.
32bit 영문판을 다운로드 받았으며 크기는 약 2GB를 넘기 때문에 다운로드 매니저를 사용하여 다운받기를 추천한다. 파일 형식은 iso이며 DVD로 구워 사용할 수 있다. Product Key를 적어두는 것도 잊지 말길.


DVD로 구워 설치를 할까 하다가 D드라이브에 설치해서 멀티 부팅으로 쓰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Daemon을 이용해 가상 DVD 드라이브를 만들고 실행시켰다. 설치 초기에 설치에 필요한 모든 파일들을 복사해놓기 때문에 DVD로 구워 놓을 필요는 없었다(완전히 새로 설치하는 경우엔 어떨지 모르겠다).

시간대와 언어를 설정하고 몇 번 재부팅을 하고 나면 설치가 완료된다. 시작화면은 의외로 허전하다.
로고도 보이지 않고 지렁이만 지나다닌다.-  _-;(beta버전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치한 후 첫 화면이 위와 같지는 않다. gadget과 함께 몇 개의 설정을 거친 후의 모습)


설치하자마자 사용해본 기능은 Alt-Tab이다. 사실 아래 그림에 혹해 Vista설치를 결정했기 때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Alt-Tab을 눌러 화면을 전환할 때 위와 같이 된다는 줄 알고 설치를 감행했으나 웬걸 ㅡㅜ
아직 구현이 안됐나보다. 실제로는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업표시줄에 화면 전환용 아이콘이 따로 있는 점을 보아 구현이 안 되지는 않을 것 같고 미처 RC에서는 구현 안 된거라고 믿고 싶다.^^;

구현 안 된 기능 중의 또다른 하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업창의 썸네일 보기. 이것도 구현이 안돼 있었다.

P.S. 위와 같은 Aero UI는 RC버전이라 구현이 안 된 것이 아니고, 내 컴퓨터 사양이 딸려서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었다.OTL Vista가 깔리면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체크하는데 기준 미달이면 Aero UI 설정 자체도 보이지 않는 듯하다. 정확하진 않지만 검색한 결과 대충 그러한 듯.


특징
1. 기능상 엄청 좋아졌다는 건 못 느끼겠다. 그러나 OS 하나만으로 모든걸 자급자족하고자 하려는 게 느껴졌다. 즉 웬만한 멀티미디어 파일들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깔 필요없이 윈도우 안에서 해결하고자 했다는 것.

이러한 의지(?)는 기본 폴더-Pictures나 Music같은-에서 한층 강화된 툴을 제공해주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음악 폴더를 볼 경우(샘플로 주워진 파일은 wma형식이다) Play all이란 메뉴가 따로 주워지고 바로 시디로 구울 수도 있다. 또한 음악 파일의 메타정보도 바로 수정할 수 있음은 물론 Rating도 가능하다. 앨범과 장르 정보도 바로 표시되며 놀라운 것은 앨범 자켓도 썸네일로 보인다는 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파일의 경우도 마찬가지. Tag도 입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그별로 정렬도 가능하다. 그림 파일의 메타 정보 역시 전면에서 수정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검색 기능이 강화된 느낌이다. 이는 시작메뉴는 물론이고 Internet Explorer 7.0, Outlook등에 설치된 검색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때 기본 검색 사이트가 MSN으로 돼 있다는 점에서 웹과 어플리케이션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마소의 노력(?)이 느껴진다.

3.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Gadget. 가젯은 쉽게 말해 위젯이다. 모니터 화면에 상주하면서 컴퓨터의 사용 및 사용자가 필요로하는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세계의 시각을 알 수 있는 시계라던가, 환율 정보,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해주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가젯은 추가로 웹상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리란 예상이며 오픈 API로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재미 또한 줄 듯하다.


Trouble or Trouble Shooting
1. 혹시나 윈도우 보안 패치를 받은 이후 네이트온이 접속이 안 된다면 프로그램을 삭제한 후 다시 깔아보자. 의외로 먹힌다.^^;

2. 네이트온에서 대화창이 새로 뜰 때마다 한/영 전환을 꼭 해줘야만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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