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지극히개인적인일기 2006/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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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참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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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즐겁게 하는 눈은,
장난스럽게 날 쳐다보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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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기쁘게 하는 눈은,
무언가 밝은 생각을 하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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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무섭게 하는 눈은,
나에게 따질 것이 있다는 듯 쳐다보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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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힘들게 하는 눈은,
아무 희망도 없다는 듯 축쳐진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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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슬프게 하는 눈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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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아프게 하는 눈은,
날 쳐다보지 않고 피하는 눈빛.




내가 가장 가슴 아플 때는, 내가 더 이상 그녀의 눈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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